울주군이 주최하고 사회적경제개발원협동조합이 주관하는‘2017 울주군 맞춤형 사회적기업 창업 아카데미’가 개강식을 열고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했다.

7일 오후 6시 사회적경제개발원 교육장(남구 옥현로 129, 벤처빌딩 2층)에서열린 개강식에는 사회적기업 창업을 희망하는 수강생 30여명과 군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달 30일까지 8주 동안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사회적기업의 역사·의의·역할·지원제도에 대한 이해 ▲사회적기업 창업 실전 ▲사회적기업 활성화 실무(인사·노무·회계·법률) ▲사회적기업의 경영 및 홍보 전략 수립 지원 등 사회적기업 설립과 관련된 이론과 실무를 다루는 기초과정 ▲업종별 맞춤 창업 피드백 ▲사회적기업 모델별 경쟁력과 강점 분석 등 심화과정이 구분 운영될 예정이다.

김상일 지역경제과장은“도농복합도시인 울주군의 특성에 적합한 사회적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여 지역의 경제가 더욱 활성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