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감4동 소재 화승삼성약국(약사 김승주)에서는 지난 2일 저소득 학생 교복비로 써달라며 총105만원의 성금을 기탁하였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저소득 중․고등학교 신입생 7명에게 각 15만원씩 전달되었다. 저소득 학생 교복비 지원 사업은 화승삼성약국에서 매일 만원씩을 모아 기금을 마련하였으며 2012년에 시작하여 현재까지 총 70명의 학생들에게 1170만원을 지원했다.
한편 김승주 약사는 부산진구 약사회 회장 및 당감4동 주민자치위원회 간사로 활동 중이며 지속적인 이웃돕기, 기부문화 확산 추진으로 따뜻한 사회 만들기에 앞장선 선행이 알려져 2015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화승삼성약국 김승주 약사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그늘에 가려진 이웃을 돌아보고자 했다”며 “학생들이 용기를 잃지 않고 꿋꿋하게 학업에 전념하여 밝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 ”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