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산3동(동장 이대환)은 지역복지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다복동 사업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다복동 찾아가는 복지교실’을 운영한다.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회 민간 복지 담당자, 국민운동 단체원, 동 주민센터 직원 등을 대상으로 복지상담, 복지사각지대 발굴, 자원 발굴, 민관협력사업, 복지서비스(기초생활보장수급자, 기초연금, 차상위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동은 교육 대상에 따라 맞춤형 교육자료를 준비, 지역복지 문제를 해결하는 핵심인력에게 다복동 사업과 기존 복지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올해 첫 다복동 찾아가는 복지교실은 3월 2일 월드비전 연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월드비전 사업팀을 대상으로 열렸다.

이날 교육은 △복지서비스에 대한 기초교육 △다복동 사업 소개 △민간기관의 마인드 변화 워크숍 △2017년 연산3동 다복동 사업 시책 업무 내용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대환 동장은 “민간 복지 담당자와 공공부문 복지 전담 공무원 모두 국민의 복지를 위해서 일을 하고 있다는 사명은 같다”며 “이번 교육이 다복동 사업을 홍보하고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도와주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