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중구의회 김시형 부의장(더불어민주당)이 2월 28일 국회헌정기념관에서 ‘2017 대한민국 지방의회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김 부의장은 초선임에도 불구하고 ‘응급의료 지원에 관한 조례’, ‘생활 임금 조례’등과 같이 구민들에게 약속한 공약의 대부분을 주도적으로 이행했고, 주민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중구 행정에 민의가 담길 수 있게 노력했으며, 관내에 필요한 현장을 찾아 의미 있는 조례를 발굴하고 발의하여 지역과 지방자치의 발전에 기여한 점 등을 인정받아 이번 의정대상을 수상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 부의장은 “구민의 한 사람이라는 입장에서 중구 집행부 및 구민과 소통하면 어려울 것도 불가능할 것도 없다고 생각한다”며, “지방의회 의원들에 대한 시민의 인식을 제고시킬 수 있는 바른 의정활동을 하여 구민들에게 믿음과 기쁨을 줄 수 있는 의정활동에 열정과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JJC지방자치TV에서 주최하고 대한민국지방의회의정대상조직위원회에서 주관하여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지방의회 의정대상’ 시상식에서는 전국 총 3,692명의 지방의회 의원들 중 객관적이고 엄정한 심사기준에 따라 창의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으로 대한민국 지방의정의 혁신과 지역사회 발전에 탁월한 성과를 나타냈다고 인정된 단 96명의 지방의회 의원만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이 중 부산지역 의원은 김 부의장을 포함한 단 6명뿐이다.
한편 김 부의장은 지난 12일 서울영등포아트홀에서 열린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 주관 ‘2016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공약이행분야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지역 정가의 주목을 받고 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