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구(구청장 김은숙) 영주2동주민센터(동장 정수철)는 지난 24일 관내 25명의 복지통장과 함께“통․통․통 현장복지 사업”발대식을 가졌다.

“통․통․통 현장복지 사업”은 동장, 복지전담공무원, 복지통장이 힘을 합쳐 발로 뛰고 눈으로 보는 현장 복지를 강화함으로써, 지역사회 복지안전망을 보다 촘촘히 구축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오는 3월부터 동장,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이 복지통장과 함께 매일 1 ~ 2개 통을 현장 방문하여 관내 공공시설, 사업체, 저소득 주민 등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결과는 향후 영주2동 복지대상자 관리 및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특화사업 구상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발대식에 참석한 영주2동 통장협의회 윤영자 회장은“어려운 이웃에 힘이 되는「통통통 현장복지 사업」에 복지통장 모두가 적극 동참하여 소외받고 힘든 이웃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영주2동주민센터는 동 복지기능 강화(다복동)사업을 위해 맞춤형 복지팀을 구성하고 그간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해 왔다.“통․통․통 현장복지 사업”도 이러한 사업의 일환으로 향후, 고위험 가구 선제적 발굴 및 필요 서비스 연계를 통한 복지 사각지대 예방,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인적, 물적 자원 파악 등 지역복지 증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