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구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는 날로 증가하는 성폭력 범죄에 대해 자기 방어능력을 키우고자 「2017년 성폭력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호신술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호신술 아카데미는 다함께 성·가정상담센터 및 인구보건복지협회 부산지회 성폭력상담소 소속 전문강사의 성폭력 예방교육 1시간과 부산광역시 태권도협회 소속 호신술 전문강사의 실전교육 1시간으로 회당 총 2시간으로 진행된다.

‘수영구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에서는 찾아가는 호신술 아카데미를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2016년에는 9개 학교 1,942명이 교육을 받았다. 2017년 「성폭력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호신술 아카데미」는 3월 30일 호암초등학교를 시작으로 4월 3일 수영초등학교, 4월 4일 수미초등학교, 5월 9일 부산여자상업고등학교, 11일 망미중학교, 16일 민안초등학교, 19일과 26일 망미초등학교, 25일 배산초등학교, 31일 동아중학교, 6월 1일 남천초등학교, 6일 한바다중학교, 13일 광안초등학교, 21일 동수영중학교 등 13개교 수영구 관내 초·중·고등학생 3,385명을 대상으로 14회 교육을 계획하고 있다.

수영구는 「성폭력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호신술 아카데미」를 시작으로 2017년에도 아동과 여성이 안전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