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는 지난 24일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관련하여, 구포2동 중점개선지구 주민협의체 회원들과 구포2동 1060번지 일원, 구포초, 가람중, 구남초에 대한 현장점검과 안전신문고 홍보 민․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참석한 김윤일 부구청장은 가람중학교 옆 골목길 화재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화재 안전인프라인 비상소화장치함 설치 사항 등을 점검하며 함께한 주민 의견을 골고루 청취하였다.
주민협의체 주민들은 구포2동 중점개선지구 내 최근 설치된 옐로카페, 과속경보시스템, 방호울타리 등 각종 스쿨존 교통안전시설과 미러시트, 모스키토, CCTV, 방범벨 등 범죄예방 인프라 시설에 대한 자유로운 의견을 제시되었으며, 무엇보다도 시급한 주민 스스로의 안전 의식 확립 제고에 공감하였다.
북구청 관계자는 “향후 주민 스스로가 일체형 소화전 등 설치된 안전인프라를 사용할 수 있게 현장시연 및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올해 상반기 구포중점개선지구 사업 재구성 마스터플랜 전문 용역을 실시하여 주민설문, 전문가 현장 분석 등을 실시하여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2년차 사업에 최적의 안전인프라가 구포중점개선지구에 설치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하였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