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소방서(서장 이종환)는 2월 24일 지역내 대규모 특정소방대상물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화재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최근 경기도 동탄 메타폴리스 복합건축물 화재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전국 28%이상의 초고층 건축물이 밀집되어 있는 해운대소방서 관내 200여명의 소방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1시간 가량 실시 되었다.
 이날 화재예방교육에서는 최근 대형화재 사고 사례와 달라지는 소방제도 등을 소개하였으며, 특히 용접 작업 등 화재위험 행위 시 사전에 소방안전관리자의 승인하에 실시해야 한다는 사실을 강조하였다.
 또한, 소방시설 정상 작동상태 유지 등 대규모 특정소방대상물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하여, 소방서장이 직접 대형화재 발생 우려가 있는 관내 특정소방대상물을 방문하여 현장을 확인하고 안전관리자 및 건물주들의 소방안전의식을 향상시키기 위한 안전컨설팅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 및 컨설팅에 참여한 안전관리자는 “소방안전관리 업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며, “건물 관계자뿐만 아니라 입주자 등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교육소감을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