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구(구청장 김은숙)는 오는 23일 전통시장의 주차난을 해소하고 시장 활성화를 위해 건립한 ‘신창공영주차장’ 준공식을 개최한다.

대청로 아리랑거리 위쪽에 위치한 신창공영주차장은 지난해 4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지난 2월 10일 준공되었다. 기계식 주차타워 40면, 지평식 4면으로 모두 44면의 주차공간과 사무실 1개동의 규모로 준공되어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제공된다.

신창동은 만물의거리, 아리랑거리, 국제시장 등 전통시장 밀집지역으로 그동안 시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의 불편 민원이 많았던 지역으로 이번 공영주차장 준공으로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주차난 해소와 상권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청 관계자는 “주차난이 심각한 지역을 대상으로 주차환경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주차장 확충을 통해 구민들의 교통편의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