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한국야쿠르트 부산지점(지점장 김성환)은 부산 남구(구청장 이종철)와 독거노인을 돕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한국야쿠르트는 연간 저소득 독거노인 266세대에 약800만원 상당의 가정용 구급상자를 지원할 예정이며 매월 한국야쿠르트 부산지점 직원들이 독거노인 가구에 직접 방문하여 전달한다.

이후찬 한국야쿠르트 부산지점 지원팀장은 “독거노인 대부분이 가정에 구급상자가 없거나 구입한 지 오래되어 사용기한이 10년 이상 된 연고를 사용하거나 간단히 처치할 수 있는 상처도 그냥 방치해 덧나는 경우가 많다고 알고 있다. 우리 직원들이 가정용 구급상자를 독거노인 가정에 직접 방문전달하면서 사용법도 상세히 안내해 드리면 더욱 의미 있는 지원이 될 것 같다.” 고 소감을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