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청(구청장 황재관)은 10일 저소득 취약계층에 다양한 복지지원을 위해 부산준법지원센터(센터장 고영종)와 ‘나눔네트워크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나눔네트워크 지원사업은 저소득 주민과 위기가구 등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돕기 위해 북구와 지역 기관·업체들이 2012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특히 이번 협약은 부산준법지원센터의 ‘사회봉사 국민공모제’와 북구청이 추진하고 있는 ‘나눔네트워크 지원사업을 적극 연계하기로 했다는데 의의가 있다.

또한 남산정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종수)과 부산준법지원센터도 협약식을 체결함으써 북구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주거환경개선과 소외계층 지원 등 다복동 사업 활성화의 계기를 마련하였다.

황재관 북구청장은 “어려운 가정의 복지증진을 위해 협약에 참석한 기관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리며, 저소득층 자립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참여 업체를 확보하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우리구 나눔네트워크 협약기관은 2012년 7월부터 현재까지 52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다양한 분야의 민간자원을 활용하여 2016년에는 2694만원 상당의 현금과 현물을 소외계층에게 지원하였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