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구청장 백선기)는 2월 6일 경로당 어르신들과 지역주민 7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우1동 만복경로당(우동1로29번길 26) 개소식을 열었다.

그동안 여가시간을 보낼 가까운 경로당이 마땅치 않아 길가에서 시간을 보내시던 동네 어르신들은 이번 경로당 개소로 편안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여가를 보낼 수 있게 됐다.
또한, 우1동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7개 자생단체와 새마을금고는 냉장고, TV, 가스렌지 등 가전제품과 집기비품 10여 가지를 경로당에 마련해 주어, 어르신들이 더욱더 편리한 환경에서 경로당을 이용 할 수 있도록 도왔다.
백선기 해운대구청장은 이날 개소식에서 “만복경로당 이름만큼 온갖 복이 깃드는 경로당이 되기를 기원하며,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는 어르신들의 쉼터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