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구청장 백선기)는 반여동의 주택밀집지역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반여도서관 앞 공영주차장 시설확충공사를 완공했다.
연면적 6,657㎡, 2층 3단 철골조 형식으로 기존 공영주차장을 증축해 기존 주차면수 188면에서 124면이 늘어난 312면을 확보했다. 지난달에 준공식을 열고, 주차장을 부산시설공단에 이관했다.
또 반여동 1291-314번지 일원 소규모 공동주차장을 주차면수 20면에서 42면으로 확장 개설해 지난달부터 운영하고 있다.
주택가에 위치하고 있는 해당 주차장은 거주자 우선인 소규모 공동주차장으로 반여동의 열악한 주차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고 있다.
이외에도 부산기계공고 공영주차장(면적 2,217㎡, 80면), 센텀시티 내 철도부지 공영주차장(면적 3,597㎡, 73면), 재송2동 구일공원 공영주차장(면적 856.9㎡, 26면)은 현재 한창 조성 중이다.
백선기 구청장은 “주차여건이 열악한 반여·반송·재송동 등에 연간 약 80면의 소규모 공동주차장을 조성하는 등 지속적으로 주차장을 확충해 거주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