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1동 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김상준)에서는 12월 20일 수능 이후, 연말연시에 해이해지기 쉬운 청소년의 보호와 탈선을 예방하기 위해 청소년 탈선 및 비행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수능시험 종료 후 해방감 및 많은 여가시간으로 음주ㆍ흡연 등 청소년 비행 증가가 우려되어 실시한 것으로 학교와 아파트 밀집지역 사이에 위치하여 청소년의 통행이 잦은 동평로 일대의 PC방, 노래방, 주점 등을 방문하여 업주에게 청소년 보호 참여를 당부하고, 늦은 시간 거리를 배회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조기 귀가를 권유 및 상담을 하고, 안내문도 배부하였다.
김상준 청소년지도협의회 회장은 “이번 캠페인이 청소년에게는 올바른 선도가 되고, 지역 주민에게는 청소년 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아울러 “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꽃피우는 환경을 위해 지속적으로 정화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