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여1동 주민센터(동장 서말숙)는 12일 한 해 동안 이웃사랑을 실천해온 주민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땡큐! 후원자의 밤’행사를 가졌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동 주민센터가 공동 개최한 이번 행사는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기부활동을 펼쳐온 주민과 기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개인과 기관 5곳에 구청장 표창패도 전달했다.
또한, 1년간의 복지 활동사항과 후원 내용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지난해 1월 발족한 반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후원자 35명이 뜻을 모아 어려운 이웃에 정기적으로 후원금을 전달해왔다. 지난해 총 17가구 511만 원, 올해 총 24가구 840만 원을 지원했다. 이외에도 영진복지관과 함께 다양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활동도 펼쳐왔다.
서말숙 반여1동장은 “이 자리를 빌려 한 해 동안 후원해주신 분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