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학장 도재윤)는 7일, 국가근로장학사업에 참여하는 재학생 50여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대학 세미나실에서 개최된 간담회에서는 국가근로장학사업에 대한 재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출근부 작성요령, 기업체 배정, 근로내용 등에 대한 교육과 함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추진하고 있는 ‘국가근로장학사업’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경제적 사정에 관계없이 균등한 고등교육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학업유지에 필요한 등록금과 생활비를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 관계자는 “졸업학점이 108학점인 것을 감안하여 학생들이 교과수업에 부담이 없는 방학기간을 이용, 전공관련 기업체에서 근로를 행하게 함으로써 다양한 선 직업체험을 통해 기업현장 적응력 및 취업역량 제고를 위해 2014년도부터 해당 사업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도재윤 학장은 “강의실에서 배운 기술을 산업현장체험을 통해 완성도를 높이는 기회로 재학기간 동안의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며, “기업체에서 기술뿐만 아니라 인성도 최고였다는 평가를 받는 부산캠퍼스 학생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