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부산지역본부(본부장 이창호)에서는 11월 17일 농협상품권 500만원 상당을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따뜻한 손길을 필요로 하는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고 연지동주민센터(동장 김규상) 외 9개동에 기탁하였다.
이번에 기탁한 성품은 농협중앙회 부산지역본부에서 전개하는 『온(溫)세상 동절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연지동 외 9개동의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창호 농협중앙회 부산본부장은 “농협을 주로 활용하는 고객들은 영세자영업자, 서민 등 신용도와 담보력이 취약한 계층으로 지역민들의 사랑과 성원에 보답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도 그 역할을 다하고자 꾸준한 지역사회 공헌활동도 펼치고 있다”고 하면서, “그 동안은 주로 농업인 복지증진, 농촌공동체 발전 등을 도와 도시와 농촌의 상생을 도모하는 나눔 경영 활동 위주로 전개해 왔으나, 이번 후원을 계기로 도심 안의 쪽방 등 복지사각지대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규상 연지동장은 이날 행사에서 “농협이 든든한 지역금융으로 자리잡고 고객에게는 감동을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에게는 사랑을 주는 나눔 경영을 실천하는 은행으로 그 위상이 더하기를 기대한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