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태자

울산 동구는 2016년 제9회 동구자원봉사대상 대상 수상자로 윤태자 동구여성자원봉사회 방어동 여성자원봉사회장을 선발하고, 본상 수상자로 유동선씨(그린리더동구협의회 회원)와 김윤심(크로버참사랑회 회원)씨를 각각 선정되었다.

울산 동구는 지난 11월 16일 동구자원봉사대상 수상자 선발을 위한 ‘공적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사에는 심사는 자원봉사에 대한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학계, 언론계, 유관기관 등 6명이 참여해 관련자료를 검토한 뒤 토론을 거쳐 수상자를 공정하게 선정했다.

윤태자 동구여성자원봉사회 방어동 여성자원봉사회장은 동구 어르신들의 오랜 벗으로 자원봉사 활동을 열성적으로 펼쳐왔으며 특히 자원봉사활동 중에서도 힘들다는 무료경로식당 봉사를 12년간 묵묵히 해오고 있다는 점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을 위한 목욕나들이, 밑반찬 지원 등 관내 무의탁 어르신들의 친구이자 자식으로 지내오고 있으며, 어려운 환경의 청소년들의 장학금도 지원해 오고 있다.

본상 수상자인 그린리더동구협의회 소속 유동선씨는 에너지 절감 등 녹색생활 실천에 앞장서고 있으며 크로버참사랑회 소속 김윤심씨는 관내 어르신들을 모시고 매월 식사대접을 꾸준히 해 왔다.

한편, 동구자원봉사대상은 자원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견인하고, 공동체 구현에 앞장 선 자원봉사활동의 귀감이 되는 숨은 봉사자를 발굴․포상하고자 2008년부터 시행해 올해 9회째를 맞고 있다.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은 다음달 12월 2일 한마음회관에서 열리는 ‘동구자원봉사자대회’ 에 열릴 예정이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