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소방서(서장 김우영)는 10월 28일 오후 소방서 3층 강당에서 다중이용업소 영업주 및 종업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소화기 사용방법,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및 대피요령, 지진 발생 시 행동요령,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사항 안내 등으로 진행되었고, 불특정 다수인이 출입하는 업소인 만큼 유사시를 대비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여 직접 개개인이 체험하고 익히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기존 영업주는 영업 전 소방안전교육을 1회 이수하면 되었으나,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이 개정됨에 따라 영업 전 뿐만 아니라 소방안전교육을 받은 날로부터 2년 마다 1회 이상 보수교육을 받아야하고, 미이수시 300만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됨을 안내하였다.
 이에 교육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다중이용업소의 관련 법령이 개정되어 애로사항도 있지만 화재안전의식이 한층 강화될 것 같고, 응급상황 발생 시 최초 반응자로서 구명 의무감 체험 기회를 가질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라고 말하였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