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원조                                  /      이향순

연제구(구청장 이위준)는 제15회 자랑스러운 연제인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올해 수상자는 서원조(69, 연산1동 민간사회안전망 위원장), 이향순(64, 연제노인대학 학장) 씨 등 2명이다.

시상식은 10월 16일 부산아시아드 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연제구민체육대회 개막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15회째를 맞는 자랑스러운 연제인상은 8월 8일부터 9월 7일까지 지역 주민과 각급 기관장 및 단체장으로부터 후보자를 추천 받아 10월 6일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서원조 씨는 연산1동 동사건립 추진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부지 매입에 큰 힘을 보탰다. 현재는 저소득 이웃돕기 사업을 추진해 정기 지원뿐만 아니라 보행기 및 휠체어 무상대여 사업 등을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또 장학회 이사로 활동하면서 저소득층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이향순 씨는 노인들을 위한 다양한 강좌를 개설하고 무료강의를 진행해 복지관을 찾는 이웃에게 도움이 되는 일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목욕봉사 및 반찬제공 등 후원 활동을 하며 노인건강체조교실 강사로 활동하여 노인 여가활동 및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이위준 구청장은 “자랑스러운 연제인상은 지역사회 발전과 구민을 위해 헌신, 봉사한 유공자에게 주어지는 상”이라며 “앞으로도 봉사에 발 벗고 나서며 구민 화합 등 연제구 발전에 노력하는 구민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