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해인 수녀

▲ 황대성 회장

▲ 배귀선 회장

수영구(구청장 박현욱)에서는 지역사회 발전과 구민복리 증진에 봉사하고 수영구의 명예를 빛낸 사람을 발굴하여 널리 알리고자, 10월 12일 『제13회 자랑스러운 구민상』수상자를 선정하였다.

특히, 올해는 광안4동에 위치한 성베네딕도 수녀원 수녀이면서 국민이 사랑하는 시인인 이해인 수녀가 광안리를 소재로 한 많은 작품활동과 지역주민을 위한 정서적 중요한 역할을 해준데 대하여 ‘교육문화부문수상자’로 선정하였으며, ‘애향부문’에는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한 점을 높이 평가하여 배귀선 수영구여성단체연합회장, 선행부문에서는 지역 청소년과 저소득층을 위해 수많은 기부활동과 봉사활동을 펼쳐온 황대성 수영구 체육회 친목회 회장이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수상자로 선정된 이해인 수녀는 자신의 행적은 수도자로써 당연하다며 상을 받는 것을 고사하였으나, 수상되기를 염원하는 지역주민들의 여론이 계속 이어져 자랑스러운 구민으로 선정하게 되었으며, 본인의 뜻에 따라 시상은 별도로 하지 않을 예정이다.

『제13회 자랑스러운 구민상』 중 교육문화부문을 제외한 애향, 선행부문에 대해서는 10월 30(일) 10시 수미초등학교에서 개최되는 ‘2016년 수영구민체육대회’에서 시상한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