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는 지난 20일 다․복․동(동 복지기능강화)사업 활성화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17개동 44명)들을 모시고 광주광역시 서구 상무2동주민센터로 우수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광주시 서구 상무2동은 복지허브화 선도洞이며, 보건복지부 견학권고 洞으로 전국에서 선진 모델로 벤치마킹 되고 있는 곳이다.
쌍쌍장터가 운영되는 쌍학공원과 상무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실을 직접 둘러보았으며, 특화사업 설명과 질의응답을 통해 민·관협력의 필요성, 마을리더의 자세와 참여방안 등 실질적인 지역복지 실천과 활동에 대해 진지한 고민과 의견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해 7월 1일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개정으로 남구 17개동에 확대 설치·운영되고 있다. 부산 남구는 금번 우수 선진지 견학을 계기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간의 네트워크 형성 강화와 동 협의체 위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위원들 스스로가 다가가고 찾아가는 이웃이 될 수 있도록 위원들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