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 사상구 육아종합지원센터(꿈자람터)가 2살 생일을 맞아 센터 이용 영유아들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사상구의 육아지원을 위한 거점기관으로서 부모들의 자조모임을 결성하여 보육 정보 공유 및 소통의 장을 마련하였으며 가정양육을 위한 맞춤형 육아지원서비스 제공과 어린이집 관리 지원에 역점을 두고 운영했다.

특히 이번 개관 2주년을 맞이하여 ▲센터와 생일이 같은 아이들에게 생일파티 해주기 ▲뮤지컬(누가 내 머리에 똥 샀어) ▲맛있는 요리사 ▲ 가족 힐링 정원꾸미기 ▲건강한 운동가 되기 등 가족이 참가하여 추억과 꿈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영유아와 부모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송숙희 사상구청장은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 시스템에 알찬 보육정보가 더하여 졌을 때 출산율을 높이는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부산시 최초로 개관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영유아를 둔 부모뿐 아니라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과 지지로 2주년을 맞게 되어 뜻이 깊다”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