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소방서(서장 이기옥)에 복무 중인 사회복무요원의 부친이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소외된 이웃을 도와 달라며 성금을 기부하여, 이를 같이 복무하는 사회복무요원에게 전달한 사실이 알려져 감동을 전하고 있다.
 성금 기부자 심씨(50대 후반, 남 / 금정구 구서동 거주)는 부산진소방서에 복무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의 부친으로써, 같이 복무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의 어려운 가정환경을 알고 이를 도와달라며, 부산진소방서에 100만원의 성금을 기부하였다.
 또한, 직원들의 현장활동 등을 보조하고 맡은 바 임무를 묵묵히 수행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들에게 부산진소방서 직원들의 정성을 모아 격려금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추석보내기를 실시하였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