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구청장 백선기)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역량강화교육을 8월 5일~9일 7일 모두 다섯 차례에 걸쳐 개최했다.
동 복지기능 강화사업인 ‘다·복·동(주민에게 다가서는 복지 동 조성)’ 활성화를 위해 개최했으며, 부산주민운동교육원 트레이너가 ‘우리 마을 돌보기’를 주제로 강의했다.
참석자들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추진배경과 민관협력의 필요성을 이해하고, 주민공동체 사례 공유와 토론을 통해 위원으로서 역할을 고민하고 정보를 공유했다.
현재 해운대구 반송2동, 반여1동, 우1동, 반여2동, 재송2동 등 5개 동이 ‘다·복·동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최근 2개월 간 추진 실적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방문상담 건수가 2배 증가한 것을 비롯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3배, 통합사례관리 건수 5배, 서비스 연계가 2배 증가하는 등 ‘다·복·동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각 동은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반송2동은 ‘아동·청소년과 함께하는 문화마당 개선, 노인그룹프랜드’, 반여1동은 ‘행복에 반하는 봉사단 운영, 복지사각지대 건강한 밥상 지원’, 우1동 ‘동행길 매니저 사업, 행복나눔가게 운영’, 반여2동 ‘홀몸 어르신 야쿠르트 배달, 우울증 주민 콩나물 기르기’, 재송2동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맥가이버 봉사단 운영, 우리 동네 숨은 가구 찾기’ 등을 진행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역량 강화교육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다·복·동 사업을 활성화하고 복지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해운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