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좌3동(동장 변수영)이 추석 연휴 주민 간 발생하는 층간소음 갈등을 막기 위해 놀이방 매트를 대여한다.
두께 1.5cm, 크기 230cm×140cm이며 총 13개를 추석 연휴 전날인 13일까지 동 주민센터에서 빌릴 수 있다. 반납은 23일까지 가능하다. 보증금은 3만원. 반납 시 보증금은 돌려준다.
변수영 좌3동장은 “대가족이 모이는 명절에는 아파트 층간소음 분쟁이 30% 증가하지만 방음매트 가격은 20만 원에 달해 선뜻 구매하기 어렵다”며 “방음매트를 대여해 어린 손자들이 방문하는 위층 세대는 마음 놓고 명절을 보내고, 아래층도 층간소음으로 스트레스 받지 않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사랑합니다’‘건강하세요’ 등의 문구가 적힌 캘리그라피(손글씨) 감사봉투를 제작해 배부한다.
동 주민센터는 ‘사랑합니다’, ‘건강하세요’ 등의 문구를 적은 캘리그라피(손글씨) 봉투를 제작해 배부한다. 감사의 마음이 잘 전달되도록 좌3동 캘리그라피 교실 수강생들이 재능기부에 나섰다. 봉투는 주민센터에서받을 수 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