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는 환경부에서 시행한 2016년도 생활 및 음식물류 폐기물 관리 지자체 성과평가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어 9월 6일 제8회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평가는 음식물류폐기물 발생억제 계획 및 성과와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및 재활용 성과, 기관장 관심도 등 평가항목을 기준으로 광역단체별 우수지자체 추천, 한국폐기물협회의 정량평가, 심사위원회 검증, 현장 평가단 검증 등 총 4차례에 걸친 과정으로 진행됐다.
그동안 남구는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제 시행 및 감량을 위해 종량제 100% 시행, 200세대이상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세대별 종량제 사업(RFID) 시행, 다량배출사업장 맞춤형 감량시책 추진 등 다각적인 노력을 펼쳐 매년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을 줄여왔으며,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매월 나눔장터 개최, 재활용 선별장 운영 등 재활용 인프라 구축과 자원순환체험, 주민 재활용교육 등 효과적인 홍보시책 추진으로 평가항목에서 모두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 관계자는 “우리 남구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것은 주민들의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노력 및 적극적인 재활용 분리배출로 수상하게 되었으며 계속적인 주민들의 관심과 노력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