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보건소는 최근 개학철을 맞아 단체생활을 하는 유치원, 초·중·고 학생들의 수두, 유행성이하선염이나 백일해 같은 호흡기 전파 가능성이 높아 감염병 집단 유행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학생들의 예방접종 기록 확인과 단체생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예방접종을 제때 완료하면 감염병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고 만일 감염이 되더라도 가볍게 앓고 지나가 심각한 합병증을 막을 수 있어 표준일정에 맞춰 예방접종을 완료해줄 것을 당부하며 예방접종도우미(http//nip.cdc.go.kr) 홈페이지와 스마트 폰 앱에서 보호자가 확인하여 혹시 빠진 접종이 있는지 살펴 볼 것을 당부했다

조남순 보건위생과장은 “단체생활을 할 때는 한 명이라도 감염병에 노출이 되면 집단 유행으로 번질 수 있으니 가족과 본인뿐 아니라 친구들의 안전을 위해서도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예방접종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전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