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전1동은 8월 13일 토요일 폭염에도 불구하고 성모안과를 비롯한 관내 3개 병원과 1개 미용실이 연계하여 『사랑의 무료 의료 및 이·미용 봉사활동』를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박희용 구의원, 추연종 주민자치위원장, 주민, 봉사관계자, 직원 등 47명이 참여 하였으며 폭염으로 인해 참여 주민은 6월에 비해 다소 감소하였다.
이번 봉사는 지난 3월 31일 처음 협약을 맺은 이후 세 번째로 실시하는 봉사 활동으로 짝수 달 두 번째 토요일에 봉사활동을 추진하겠다는 주민과의 약속 이행을 위해서다.
이날 서면성모안과의원에서는 검진 장비 일체를 병원에서 가져와서 설치하는 수고로움을 마다하지 않았으며 이로 인해 어르신들의 안질환 검사를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었다. 또한 평화의원에서는 혈압·혈당측정으로 내과 질환 검사와 상담을 실시하였고, 필한의원에서는 한방 침 시술, 지압 등 한방치료와 상담을 실시하였다. 참여하는 주민 대다수가 봉사 관계자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였으며 계속적으로 참여할 의사를 내비쳤다.
또한, 항상 봉사에 앞장서는 관내 약속식당 대표 도선녀님은 간식(떡3되)을 마련하여 봉사의 의미를 더 하였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