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RA(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이사장 강영실)는 지난 7월 충남 외연도 자율관리공동체 소속 해녀와 공동으로 바다숲 조성지인 외연도리 횡견도 해역에서 조식동물 구제를 실시하였다.
 외연도 자율관리공동체와 FIRA 서해지사 임직원들은 건강한 바다숲 조성을 기원하며, 서해 바다숲 조성지에 대량으로 서식하는 성게, 불가사리 등을 잡아내기 위해 무더위 속에서 땀을 흘리며 힘을 모았다.
 FIRA 서해지사(지사장 이승주)는“지금까지 관의 주도로 이루어지던 바다숲 사업을 지역민과 함께 내 앞마당의 정원을 가꾸는 마음으로 관리한다면 훼손된 연안해역의 수산자원회복이 아주 먼 미래의 이야기는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지역민과 함께하는 바다숲 조성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연안 생태계 복원을 위한 바다숲 사업의 효과를 높여갈 것이라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