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참전유공자회 울주군지회(지회장 박춘근)는 27일 오전 10시30분 언양 63뷔페에서 정전협정기념 및 호국영웅 위안행사를 개최했다.<관련사진 있음>
행사는 신장열 군수, 한성율 군의회 의장, 강길부 국회의원, 윤시철 시의회 의장, 주영원 울산시 보훈지청장, 시의원, 군의원, 6.25참전유공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행사는 6.25전쟁 66주년을 맞아 6.25전쟁의 역사적 교훈과 의의를 상기시키고 나라를 위해 희생․헌신한 참전유공자들의 명예와 자긍심을 고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보훈지청이 주관한 ‘나라사랑 안보교육’을 시작으로 실시된 이날 행사는 개회식, 유공자 표창, 축사 및 격려사 등의 순으로 이뤄졌다.
신장열 군수는 인사말에서“6.25참전 호국영웅들이 계셨기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었고 호국영웅들의 애국심과 나라사랑정신이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남북관계가 불안정하고 위태로운 지금 6.25참전유공자회 여러분들께서 더욱 중심을 잡고 역할을 해주기기 바란다”고 회원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