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기적의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북구에 사는 초등 3,4학년을 대상으로 '꿈꾸는 도서관, 기적의 하룻밤 보내기' 체험행사를 운영한다. 다음달 20일 오후 1시 30분부터 이튿날인 오전 11시까지 진행하며, 40명 선착순 모집이다.

'기적의 하룻밤 보내기'는 올해로 5년째 이어지는 어린이 방학 프로그램이다. 도서관에서 24시간을 보내면서 다양한 체험활동과 독후활동으로 흥미로운 방학생활은 물론, 도서관과 더욱 친해지는 계기를 만들어 주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일일 사서체험, 뉴스 제작 직업체험, 질문하는 독서법 하브루타 강의, 캠프파이어, 어울길 산책 등 다양한 체험으로 구성돼 있다.

8월 9일 자원봉사자 자녀 4명 모집에 이어, 10일부터 14일까지 선착순으로 온라인 18명, 방문접수 18명을 모집한다.

체험행사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기적의도서관 전화(☎241-7420)로 하면 된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