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연4동 주민센터(동장 이수완)는 중복을 맞이하여 지난 27일 엄나무삼계탕(대표 김정옥, 대연6동 소재)에서 삼계탕용 생닭 100마리(80만원 상당)를 지원받아 관내 경로당 8곳과 장애인보호시설 및 아동복지시설에 전달하였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기력이 쇠한 어르신들의 원기를 돋우고, 또한 어르신들이 경로당에 함께 모여 여름철 보양식인 삼계탕도 드시면서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자리가 되도록 하였다.

한편, 평화경로당 강순원 회장은 무더운 여름 어르신들이 움직일 힘도 없었는데 이렇게 귀한 삼계탕 닭을 보내주어 전 회원이 맛있게 먹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해준데 대하여 감사해 하였고, 대연4동 이수완 동장은 “엄나무 삼계탕 김정옥 대표님의 아름다운 후원으로 관내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에게 보양식을 해드릴 수 있어서 감사한다.”고 전하였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