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구청장 송숙희)는 지난 25일 동 복지허브화 사업의 안착을 위하여‘사상 복지기동대 복지가이드북’을 제작하여 배포하고 12개 동 복지통장 290명을 대상으로‘사상 복지기동대 복지교실’을 운영했다.

‘복지가이드북’은 복지통장들이 현장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만났을 때 복지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할 수 있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침서로써 정부가 추진하는 분야별 복지정보와 사상구 사회복지 관련 기관 정보를 담고 있다.

가이드북 배포와 더불어 실시된 복지교실은 복지통장의 역량강화를 통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활성화시키고 마을복지 전문가로서의 자질 향상을 위해 실시되었다.

이번 교육의 주요내용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복지통장의 역할 안내와 위기가구 지원을 위한 맞춤형 기초생활보장제도 및 긴급지원 사업에 대한 교육 등이다.

구 관계자는‘진정한 지역복지는 지역을 가장 잘 아는 주민과 공공‧민간기관이 함께하는 동 복지허브화를 통해 실현된다’며 ‘복지통장이 마을복지의 구심점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