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소방서(서장 안유득)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과 각종 수난사고 발생 시 시민을 안전하게 구조하기 위하여 수난구조훈련을 의용소방대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장 임랑해수욕장 일대에서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수난사고시 인명탐색 및 구조능력을 배양하고 모든 대원들이 수중환경의 신체적응 훈련과 각종 수난구조장비 운영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 또한 지역 의용소방대원들도 함께 참석하여 수중에서의 인명구조 방법을 배우고 익히는 유익한 시간이 가졌다.
특히, 수난사고의 유형별 다양한 상황을 부여하여 대원별 수난 인명구조 능력을 점검하고 수중탐색을 위한 수중신호와 수중수색법 등 다양한 구조장비 운영 기법을 숙달하였다.
구조구급담당(김종문)은 “여름철 해수욕장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는 예방이 최고” 라고 전하고 부산소방본부에서는 “해수욕장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 부산 7개 해수욕장에 대해 소방관을 포함한 2,493명의 인력과 수많은 장비를 동원하여 부산의 해수욕장을 찾는 내･외국인의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