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와 경남대학교 건강항노화센터(센터장 김현준)가 공동으로 주관한 ‘힐링 항노화서비스 프로그램 개발 세미나’가 지난 22일부터 이틀간 통영시 욕지도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세미나에는 관련 전문가, 공공기관, 기업,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해양 항노화산업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였다.

첫날에는 송인수 힐리언스선 마을대표, 김현준 경남대 교수, 송욱 서울대교수 등 국내 항노화산업을 대표하는 전문가들의 발표와 힐링 프로그램 체험으로 진행되었다.

둘째날에는 배 위에서 요가와 자가 볼마사지를 이용한 자율신경계 및 체성신경계의 균형을 개선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도는 이번 세미나에서 초고령사회를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힐링 항노화서비스 프로그램 개발에 다양한 의견이 논의되었으며, 항노화관광과 해양레저관광을 접목하여 어촌 및 해양관광 활성화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