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용호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다·복·동사업(동복지기능강화사업) 추진을 위해 운영하는『찾아가는 희망바구니사업』에 지역 주민들의 후원이 줄을 잇고 있다.
『찾아가는 희망바구니사업』은 많은 후원물품을 일회적으로 전달하는 행사가 아니라 누구나 부담 없이 소량의 물품, 재능 등 자신이 가진 일부를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며 지속적으로 돌보는 사업이다.
6월부터 시작한 『찾아가는 희망바구니사업』에 쌀과 생필품을 후원하는 독지가, 매월 2명의 노인에게 안구검사와 안경지원을 하겠다는 안경점, 매월 장수사진을 찍어 후원하겠다는 사진관, 주1회 이상 저소득층 가정에 빵을 후원하겠다는 지역제과점, 청소년들에게 헤어커트를 무료로 지원하겠다는 미용실 사장님 등 지역주민들의 다양하고 따뜻한 참여가 줄을 잇고 있다.
남구 용호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후원된 물품을 직접 어려운 가정으로 전달하며 앞으로 다양한 복지자원 발굴로 더 많은 주민들에게 맞춤형 행복을 전달할 계획이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