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정희 금정구청장

부산 금정구(구청장 원정희)가 지난 21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한 ‘2016 민선6기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를 수상했다.

금정구는 지난 6월에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하고 7월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시립대학교에서 열렸던 2차 현장심사를 받았다.

이번 경진대회는 △청렴 △일자리 △사회적경제 △도시재생 △청년문제해소 △ 주민참여 △소식지 분야 총7개 분야로 심사를 벌였으며 금정구는 사회적경제 분야(공약명 : 전통시장 지원강화)에 참가하여 “아름다운 길, 문화가 있어 행복한 서동미로시장”라는 주제로 발표를 하였다.

금정구가 이번 평가에 높은 점수를 받은 이유는 첫째로 서동미로시장이 아름다운 길과 문화, 그리고 서민들의 삶이 묻어나는 “부산 유일의 문화 관광시장”인 점, 둘째로 상인들과 함께 문화 활동을 주도하는 서동예술창작공간, 섯골문화촌, 유니세프 도서관 등 시장 문화 인프라를 조성한 점, 셋째, 상인들이 스스로 경쟁력을 키워 지역 상권을 회복하고 그곳에 사는 사람들이 삶을 계속 이어가면서 서민의 정취와 삶을 채워가고 있다는 점이 크게 부각 되어 호응을 얻었다.

금정구는 전년도 경진대회에서도 “금정! 세계를 품다”라는 주제로 “우수”를 받았으며, 올해는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A등급을 2년 연속 받는 등 민선6기 공약사업을 살뜰히 챙겨오고 있다.

원정희 금정구청장은 “이번 결과는 금정구가 주민과의 약속을 잘 이행하고 있다는 것을 인정받았다는데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도 구정이 신뢰 속에서 운영될 수 있도록 항상 더 낮은 자세로 주민과 소통하는 글로벌 금정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