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 2015년 활동 모습

금정구(구청장 원정희)는 오는 7월 27일부터 8월 3일까지 청소년들의 문화 감수성 증진과 세계시민역량 강화를 위한 「한․영 청소년 교류캠프」를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한․영 청소년 교류캠프」는 금정구13명, 영국 12명 등 총 25명의 여고생이 참여해서 국제화 시대를 대비한 차세대 여성 리더십 향상과 양국의 문화이해를 통한 세계시민역량 강화를 위한 문화교류의 시간을 갖게 된다.

7박 8일간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의 지역사회에 대한 애향심과 봉사정신을 기르기 위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인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포함하여 △서동미로시장 탐방 △범어사 템플스테이 △부산 문화탐방 등을 통해 서로 간 우의를 다지고 양국의 문화를 이해하게 된다.

세계시민교육의 수도로 도약하고 있는 금정구는 ‘금정문화예술교육특구’,‘평생학습도시’,‘유니세프협력도시’라는 브랜드에 걸맞게 △청소년 세계시민학교 △세계시민교육 청년 리더십 워크숍 △국제워크캠프 △유니세프 세계시민교육 아우아우 등 세계시민교육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이번 ‘한영 청소년 교류캠프’ 개최를 계기로 금정구를 세계인들이 함께하는 문화교류의 장으로 변모시켜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세계를 향한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원정희 금정구청장은“앞으로도 다양한 국제교류의 기회를 제공하여 세계화 시대의 주역이 될 우리 청소년들이 언어와 문화의 차이를 넘어 평화적으로 소통하고, 지구촌 문제해결에 책임감 있게 참여하는 세계시민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