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생활사박물관과(구청장 송숙희)와 록봉민속교육박물관(관장 손혁)은 7월 25일 월요일 11시30분 사상구청 3층 소회의실에서 사상을 찾는 시민들에게 보다 더 많은 문화향유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박물관 업무 및 전시물품 등 박물관 전반에 대한 상호 교류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갖는다.

지난 5월 6일 개관한 사상생활사박물관은 사상의 역사성과 생활사, 산업발달사와 지역성을 정리하고 고증을 통해 문화체험·커뮤니티 공간 등 문화, 산업, 복지, 교육 등 공동체 형성의 중심축이자, 구민의 행복한 삶을 위한 거점공간으로서,
사진자료, 물품, 구술자료 등 사상 사람들의 삶의 흔적이 묻어 있는 물품 5,000여점이 수집되어, 이 중에서 200여점을 상설 전시하고 있다.

또한, 협약을 맺는 록봉민속교육박물관은 2011년 강서구 천성동 천가초등학교 천성분교를 이용하여 개관한 박물관으로 테마별 전시관실, 체험관실, 생활관실, 야외학습관실로 구성되어 있고, 6,000여 점의 근·현대사 민속교육 자료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공동사업 추진, 공동행사 개최, 전시·유물·교육프로그램 등 다양한 상호교류를 진행할 계획이다.

송숙희 사상구청장은 “사상생활사박물관과 록봉민속교육박물관 상호 교류를 통해 문화의 소외지로 오해받고 있는 사상구를 찾는 시민들에게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