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연산점(점장 김성택)은 7월 18일 관내 주거취약계층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연산1동 민간사회안전망에 75만 원 상당의 선풍기 10대를 기부했다.

이날 전달된 선풍기는 동주민센터 복지담당자의 사전 실태조사에 의거, 1순위 선풍기 미소유자, 2순위 노후 선풍기 보유자, 3순위 선풍기 추가 필요한 자를 선정해 폭염에 취약한 대상자에게 고루 지원될 예정이다.

김성택 점장은 “저소득 주민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이겨내길 기원하며 선풍기 지원을 준비했다”며 “비록 불황 속에 모두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지역 대형업체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재완 연산1동장은 “열악한 주거 환경으로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 주민 가정을 직접 방문해 선풍기를 조립, 설치해주고 폭염 대비 안전요령을 안내할 예정”이라며 “아무런 사고 없이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지원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