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는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가 주최하는 ‘2016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Next 민주주의 3.0 인공지능시대 지방자치’를 주제로 서울시립대학교에서 열린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기초단체에서 청렴, 일자리, 사회적 경제, 도시재생, 청년문제해소, 주민참여, 소식지 등 7개 분야 307건의 사례가 공모에 참여하는 등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북구는 ‘열려라 만세거리! 피어나라 문화거리!’라는 주제로 경진대회에 참가해 도시재생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침체된 구포지역에 문화를 접목한 스토리 발굴과 관광자원화, 다양한 지역주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창조적 도시재생을 추진하는 등 책임지는 공약을 실천했다는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황재관 북구청장은 ‘민선6기 연속 2회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약속한 공약사항을 성실히 이행하고 신뢰받는 구정을 이끌어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북구는 7월초 한국 매니페스토 공약이행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