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남구(구청장 이종철)는 지난 18일 오후 2시 구청장실에서 부산성모병원(병원장 김성원)과 저소득 의료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남구사랑 의료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날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종철 남구청장, 김성원 부산성모병원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남구사랑 의료지원’ 사업은 부산성모병원에서 개최한 개원 10주년 바자회 수익금(5,000만원)으로 의료지원이 필요한 남구 저소득층 주민에게 맞춤형 의료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앞으로 남구청에서 추천 의뢰하는 저소득 주민에게 진료 및 치료, 수술 등의 의료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성원 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작은 힘이나마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우리 병원과 직원들은 지역주민들의 의료복지 향상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