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만덕3동에서는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장경현) 주최, 만덕3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임희정) 주관으로 지난 14일 관내 어르신 180여명을 모시고 주민센터에서 삼계탕데이 행사를 가졌다.

올해로 3년째인 이 행사는 무더위로 지치고 힘든 저소득 어르신들이 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이겨내시도록 직접 모시고 대접하는 이웃사랑의 실천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만덕3동 주민센터에서는 무더운 날씨에 관내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에게 매주 3회 이상 ‘건강음료배달사업’을 통하여 안부를 확인하고 있으며, 매월 2회 이상 가정방문을 통해 건강상태 체크, 폭염시 행동요령 등을 전달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새마을부녀회장님과 회원들은 “가족의 정이 그리운 어르신들에게 크지는 않지만 따뜻한 보양식을 대접해 드려 보람을 느끼며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