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암1동주민센터(동장 이학문)에서는 현장중심의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강화하고 주민들의 복지체감도를 높이는 『찾아가는 복지종합 상담창구』사업을 지난 6월부터 실시해 지역주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찾아가는 복지종합 상담창구”란 복지정보와 이동에 취약한 대상자에 대하여 복지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주민밀착형 복지를 실현하고자 사회복지담당직원(복지사무장 1명, 사회복지 직원1명)이 현장을 찾아 사회복지 상담서비스를 실시하고 각종 사회보장급여를 신청 안내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사업시행 3회째를 맞는 7월 12일에는 관내 새마을경로당을 방문하여 경로당이용 어르신과 인근주민 25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복지정책과 이용 가능한 서비스를 소개하고 개인별 맞춤상담을 실시하였다. 아울러 탄소포인트제 참여 홍보와 서민층 LPG고무호스 금속배관교체 신청·접수를 즉석에서 받아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학문 부암1동장은 이날 경로당을 찾아“주민들이 지원요청을 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능동적으로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복지행정을 구축하여 소외받고 힘들어 하는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복지종합 상담창구는 부암1동 관내 17개소 경로당을 월별 2~3곳 방문하는 일정으로 지속 운영될 계획이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