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부산여성가족개발원에서 맞춤형 新 일자리 창출을 위한 ‘2016 부산광역시 북구 창직아카데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직 아카데미는 신직업 발굴 프로그램으로 북구 지역민의 맞춤형 새로운 직업 발굴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부산 북구와 (사)한국창직협회 부산지부가 공동으로 진행했다.

부산 북구지역민을 대상으로 3일로 이루어졌던 이번 아카데미는 직업세계의 변화, 미래사회 트렌트 등의 창직교육과 창직캔버스활동을 통하여 신직업을 도출해보는 실습교육으로 이뤄졌으며 참여자 전원이 새로운 직업 아이디어를 창출해내는 성과를 낼 수 있었다.

그중에서 직업으로의 구체화 가능성이 있는 27여개의 창직 아이디어에 대한 발표 및 심사가 이루어져 최종적으로는 6개의 우수 창직 사례를 선정하여 시상 및 상금을 전달했다.

짧은 교육일정에도 불구하고 ‘직업 만드는 원리(창직 원리)’와 ‘창직하는 방법’ 등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 창출의 희망을 얻을 수 있었다는 것이 이번 교육 참여자들의 공통된 의견이었다.

황재관 북구청장은 “창직 아카데미를 통해 새로운 직업 아이디어가 도출되어 고무적이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어려운 일자리 문제를 창직을 통해 해결해나갈 수 있도록 창직 활성화를 위한 환경조성과 다양한 지원방안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사)한국창직협회 부산지부 이용섭 지부장은 “이번 아카데미에서 나온 창직아이디어들이 직업화되어 북구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협회 차원에서도 지속적인 멘토링 및 컨설팅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