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산진구(구청장 하계열)에서는 오는 7월 15일 구청 10층 청소년예술학교에서 2007년부터 전국 자방자치단체 최초로 운영을 시작한 부산진구 청소년예술학교의 2016년도 1학기 수업을 마무리하면서 악기반과 동의대학교와 연계하여 그동안 익힌 솜씨를 발표하는 연주회를 개최한다.

부산진구 청소년예술학교 악기반·예술전문학교 연계 연주회에서는 청소년예술학교 학생 및 학부모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15일 오후 5시부터 진행되는 연주회에서는 먼저 선배인 동의대학교 학생들의 현악4중주 초청연주를 시작으로 2016년도 부산진구 청소년예술학교 초·중·고급반 학생들이 지난 1학기 동안 배우고 익힌 단소, 바이올린, 플루트, 피아노, 첼로 연주가 펼쳐진다.

부산진구 청소년예술학교는 2007년 부산진구 내 지역 청소년의 문화 예술 활동 참여 및 지역 내 문화 인프라 확충을 위하여 부산진구청사내 10층에 부산진구청소년예술학교를 설립 10년째 운영 중이다.

부산진구청소년예술학교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1학기당 총 320명, 1년간 총 1,280명을 대상으로 대상으로 음악 바이올린 첼로 단소 피아노 문학 미술 서예 등 총 10과목 22개 반을 운영 중이다.

한편 이들 청소년을 지도하는 강사로는 악기지도 문학 미술 서예 등 총 12명의 강사가 부산진구 청소년예술학교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부산진구의 청소년예술학교 운영 사례는 지난해 지방자치 20년을 맞아 청와대 자문교수단의 모범 지방자치운영 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