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산진구(구청장 하계열)는 범천2동 호천마을‘친환경 생태마을 만들기사업’인 호계천변 보행데크와 골목공원길(방재공원로) 조성사업을 완공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부산시의 산복도로 르네상스 5차년도 주민지원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으로 총 3억7천8백만원의 사업비를 시로부터 보조받아 지난해 11월 실시설계 용역을 마치고 올해 2월에 착공, 이번에 완공하여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부산진구에서는 지난해 1월에 동의대학교와 연계한 협력회의를 3차례 개최하고 2월에는 호천마을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3월에는 부산진구와 동의대학교 및 사회복지관이 양해각서를 체결해 시에 공모하여 선정된 사업이기도 하다,

호계천변 보행데크 설치사업은 범천2동 1639-23번지내 호계천변 일원에 길이 230m 폭 1.6m의 보행테크로드와 주변에 산수유 25주, 은목서 10주, 치자나무 46주 등을 식재하고 전망대 1개소 및 운동기구가 설치됐다.(별첨 1 사진참조)

골목공원길(방재공원로) 조성사업은 엄광로 509번길에 플랜트 박스 8개에 산수유 8주를 식재했다.

이번 사업의 완공으로 지난해 11월 호천생활문화센터의 준공에 이어 호천마을은 도시재생사업의 성공 모델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 문의 : 부산진구 창조도시과(051-605-6134)

별첨 : 범천동 호천마을‘친환경 생태마을 만들기 사업“ 준공 관련 사진 4매.

※ 호천마을은 부산진구 범천2동 16∼20통에 해당하는 지역으로서, 산복도로 르네상스 범천2지구에 해당하는 주민협의회가 “범내골”이라는 이 지역의 지명과 같이 호랑이와 냇가가 흐르는 지역의 역사적 배경을 근거로 “호천마을”로 명명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