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구(구청장 이경훈)가 SNS를 통한 실시간 소통과 구정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6월30일 오전 11시 구청 신관 2층 중회의실에서 ‘제1기 사하구 SNS 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졌다.

사하구는 온라인에서 SNS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15명(20대 11명, 30대 2명, 40대 2명)을 선발했으며 발대식에 이어 ㈜카카오 부산경남센터의 최원민 과장으로부터 ‘소셜미디어 이해 및 활용’이라는 주제로 SNS 강의도 실시했다.

 사하구 SNS 서포터즈는 사하구 관련 콘텐츠를 발굴하고 구정 공유, 댓글달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하구를 알리는 것은 물론 행정과의 실시간 소통에 나설 예정이다. 현재 사하구는 페이스북, 블로그,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 트위터로 다양한 SNS 채널을 운영하며 온라인 구정 홍보에 나서고 있다.

 사하구는 이들의 활동에 대해 원고료 지급, 자원봉사실적 부여, 공연 초대 등의 혜택을 부여하며 구청의 각종 행사에도 초청해 구정과의 공감대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이경훈 사하구청장은 이날 발대식에서 “민선6기 출범 2주년을 맞아 실시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SNS 서포터즈를 운영하게 됐다”며 “청년층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지역의 콘텐츠를 적극 발굴하고 사하구를 많이 알려 달라”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