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소방서(서장 정창영)는 여름 휴가절을 맞이하여 관내 150개의 숙박업소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30일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해운대는 해운대해수욕장을 비롯하여 동백섬, 달맞이고개 등이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 관광특구로,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관광객들의 안전 및 각종 재난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금번 교육을 기획하였다는 것이 해운대소방서 측의 설명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숙박업소 화재 사례 소개, 화재 발생 시 피난유도 방법과 주요 소방시설 작동법, 완강기 탈출방법, 응급처치교육 등 현장에서 반드시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해운대소방서 오세명 예방안전과장은 "숙박시설 화재 특성상 많은 인명 피해가 날 확률이 높기 때문에 관계인 스스로 안전의식을 갖고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